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2024-06-19 관리자 조회수 400
藝鄕고창의 脈을 이어온 故 야천 하관수선생 추모유작전 개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16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고창예술인상 수상, 옥조근정훈장 수상 등 고창문화예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故 야천 하관수선생 추모유작전이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선생님이자 예술가였으며 다정한 친구같이 허허로운 웃음을 주던 故 야천 하관수선생의 1주기를 맞아 그를 아끼고 흠모했던 지인들과 제자들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창문화관광재단이 힘을 보태 고인을 추모하는 유작전이 마련됐다.
故 야천 하관수선생은 배움을 위해 20여년 동안 때로는 도시락을 싸들고 주말마다 군산과 전주, 서울의 스승들을 찾아 발품 팔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고향을 지키는 한그루의 나무가 되고자 했으며, 아호 들샘처럼 깨끗한 물같은 삶을 살다간 사람이었다.
이번 추모유작전‘無位之樂(무위지락)’은 음악선생님으로 30년, 서예인으로 50년간 활동하며 창작한 서예, 문인화, 전각작품 전시를 통해, 고인의 작품세계를 조명해 본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전봉준장군 동상 ‘義의 깃발아래’ 깃발글씨 중 除暴救民(제폭구민)이 그의 마지막 유작이기도 하다.
또한 문학, 음악, 미술, 농악, 국궁, 도예, 장애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예술인들과 지역사회 공동체들과의 인연으로 남겨진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묶어 함께 기억하고,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추모유작전에 부치는 글에서 조국현 추진위원장은“先生께서는 삶의 哲學으로 평소부터 學不厭 敎不倦, 切磋琢磨, 安貧樂道(학불염 교불권, 절차탁마, 안빈낙도)의 올곧고 청아한 예인의 짧고 굵은 삶을 지향,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묵적을 남기신 분이다.”라고 고인을 기억했다.
추모유작전을 공동주관한 심덕섭 고창문화관광재단 이사장도 “이번 추모유작전을 계기로, 우리 예향고창에서 제2의 하관수, 제3의 하관수선생님같은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이많이 배출 되기를 바란다.”며 추모했다.